순천향대 김성렬 교수, 2016년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

'환경성 알레르기질환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환경보건 감시 및 운영체계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로, 2016년 5월부터 2020년 말까지 향후 4.5년간 진행된다

2016-06-17     양승용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 발생 주요인으로 지목되자, 그동안 충남지역 주민들이 희생당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 지역자치단체들은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중앙·지방정부 간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분위기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알레르기질환과 환자군의 증가 및 이에 따른 급격한 의료비 증가로 인하여 (2014년 건강보험 통계 기준,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에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 7000천억), 이 분야에 대한 정부차원의 연구과제가 착수돼 관심을 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최근 김성렬(남, 46세)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2016년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실내외 초미세먼지 등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 관련 환경유해인자 상시 노출 수준 측정 및 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의 질병부담 저감에 기여하기 위한 비젼을 가지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환경성 알레르기질환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환경보건 감시 및 운영체계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로, 2016년 5월부터 2020년 말까지 향후 4.5년간 (정부지원 연구비 44억) 진행된다.

이 연구는 순천향대 위해성평가 융복합연구소, 한양대병원, 인하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임상전문가와 환경유해인자 측정전문가, IT전문가 들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여, 환자군 질환증세 모니터링 및 유해 환경인자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수용체 중심의 환경위험요인 측정 통합 알고림즘 모형개발을 축으로 알레르기 질환자 또는 취약 인구집단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노출 상시 모니터링 기술 및 다방향 예방, 관리 플렛폼 기술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가 완료되면 해당 환자 및 취약 인구집단들의 의료부담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성렬 교수는 “환경노출 취약인구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와 사전예방 관리시스템으로 활용하게 돼 환경보건, IT 및 임상을 연계하는 미래모델로 응용하게 된다”며 “초미세먼지, 블랙카본 포함, 실내외 환경의 알러젠 자료 확보 및 통합 감시 시스템 구축으로 알레르기성 질환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질병유형 연구에 응용이 가능하고, 알레르기성 질환 관련 실내외 환경유해 자료 확보 및 민감집단의 플랫폼 활용에 따른 국가 질병부담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