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매니저와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도움 받은 그림 판매 안 했다"라면서

조영남 사기 혐의 불구속 기소

2016-06-14     홍보라 기자

가수 조영남과 매니저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과 조영남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영남이 20명의 피해자로부터 1억 8,035만 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

조영남은 대작 화가 A 씨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그리게 하거나 자신의 기존 작품을 회화로 표현하도록 하거나 자신의 기존 회화를 똑같이 그리도록 주문했다고 밝혀졌다. 이렇게 탄생된 작품에 조영남은 자신이 그린 것처럼 사인해 50만 원의 고가에 판매했다.

사기 혐의로 함께 기소된 매니저는 대작 의혹이 불거졌던 당시 "A 씨에게 일부 그림을 맡긴 것은 사실이나 A 씨의 도움을 받은 그림은 한 점도 판매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한 바 있었으나 이 해명 또한 거짓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