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

캐릭터 인지도 향상 및 수익모델 창출 등 관ㆍ학ㆍ산 업무협약 체결 통한 시너지 극대화 도모

2016-06-13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교육기관 및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공주시는 9일 오후 3시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과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 ㈜지오넷 오일택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문화기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도시ㆍ인재ㆍ기술의 융복합 채널 조성 등 지역문화 기반 활용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마스코트 사용승인과 도시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충남대학교는 콘텐츠 개발 컨설팅 및 수익 모델 발굴을 비롯한 청년창업 지원을, ㈜지오넷은 융복합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오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단체의 캐릭터가 단순 홍보물을 벗어나 돈 버는 캐릭터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관ㆍ학ㆍ산의 발전적 만남이 공주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2014년 12월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목적으로 마스코트와 CI, BI 등 상징물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특히, 2015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주시 브랜드이미지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6 라이선싱 엑스포'에 '고마곰과 공주'가 참가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