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청사,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

총사업비 85억 원 투입되는 신청사, 에너지자급형 건축물로 설계공모

2016-06-13     한상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3-2생활권(세종시 보람동)에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가 에너지자급(제로에너지)형 건축물로 건립된다. 이 건물은 에너지 절약기술을 통해 건축물 내 에너지 요구량을 최소화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사용, 건축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특별자치시청 인근인 세종시 보람동 청3-5부지(부지면적 2393㎡, 연면적 2115㎡)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세종시선관위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민간건물을 유상 임차 사용 중인 세종선관위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것으로 특히, 소비에너지를 최소화하는 초단열(패시브) 디자인 기법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도록 설계 공모됐으며, 창의적인 디자인이 도출되도록 건축물의 층수 및 높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것.

이번 설계공모는 6월 1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치고, 설계안 제출(8월 2일)에 이어 8월 8일 당선작을 선정ㆍ발표할 예정으로, 당선자에게는 설계권 또는, 상금(1200만 원)이 주어진다.

윤승일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시선관위 청사를 에너지자급 건축물로 건립하면서 얻은 경험을 행복도시 5생활권의 에너지자급단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에너지자급 설계기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