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 고현정 배려 "연하인 듯 연하 아닌 연하 같은 너"

'디어마이프렌즈' 조인성, 고현정 배려

2016-06-11     김지민 기자

배우 조인성이 헤어진 연인 고현정을 향해 배려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조인성(서연하 역)과 고현정(박완 역)이 그동안 하지 못 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고현정은 "네가 병원에 있을 때 난 엄마를 보러 한국에 왔고, 이젠 엄마도 너도 다 나았는데 난 너한테 돌아가지 않고 있다"며 "왜 3년 동안 아무 말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다 아니까. 네가 날 떠난 걸"이라고 말했고, 짧고 굵은 대답을 들은 고현정은 "정확히 말해. 내가 널 버린 거야"라고 말하며 이내 고개를 떨궜다.

이후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이제 와서 말할 수 있게 됐다. 미안하다"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미안해하지 마"라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그는 화상 통화를 끝내자마자 자신의 다리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내 깊은 생각에 빠지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을 본 이들은 "너무 안타깝다. 그냥 잘 됐으면 좋겠다", "미친 연기에 펑펑 울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