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성폭행 피의자들 검찰 송치, 김청 "흑산도서 술집 작부로 오해받아"
흑산도 성폭행 피의자들 검찰 송치, 김청
2016-06-10 홍보라 기자
신안군 흑산도 성폭행 피의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0일 흑산도 성폭행 피의자들인 박 모(49), 이 모(34), 김 모(38)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흑산도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여교사를 술을 마시게 한 뒤 관사에서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가운데 한 마을 주민은 인터뷰를 통해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며 상식적으로는 믿기 어려운 반응을 보여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이후 신안군을 둘러싼 여러 범죄 행적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신안군을 향한 누리꾼의 비난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배우 김청의 흑산도 관련 발언이 부상하며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다.
김청은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흑산도 갈매기' 촬영 당시 술집 작부 역을 맡았는데 마을 주민들이 나를 진짜 술집 작부로 오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청은 "주민들이 '몇 호 집 아가씨냐'며 손목을 잡아끌더라. 잘못됐으면 지금쯤 배에서 생선 다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고백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