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의한 가축 피해 사전 예방

- 축종별 고온피해 예방 가축 관리요령 -

2016-06-10     이종민 기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훈)에서는 최근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기온이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과 7월에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농가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바, 사전 축사시설 점검 등 폭염에 의한 피해 예방을 당부 하였다.

특히 여름철에는 복사열에 의한 축사 내부의 온도가 쉽게 상승하기 때문에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하여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고, 축사 지붕면에 단열재 설치 및 점적관수 형태로 지하수를 흘려주어 복사열에 의해 축사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차단해 주어야 한다.

 -축종별 주요 관리요령-

소의 경우에는 ① 환기창이나 통풍창은 넓고 크게 하여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도록 함. ② 천장이나 벽에는 열막이 재료를 부착하여 태양열 차단 ③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도록 함 ④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 막 설치로 환경온도 낮추어 줘야한다.

돼지의 경우에는 ① 돈사 송풍기 또는 대형 선풍기를 설치 ② 번식 돈사에는 어미돼지 머리에 물방울이 떨어질수 있는 시설 설치 ③ 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돼지우리 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함 ④ 돈사 천장에는 물안개 살포장치를 설치하여 필요할 때 가동 ⑤ 사료는 1주일분 정도씩 구입하여 변질된 사료를 먹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닭의 경우에는 ① 간이 계사는 스티로폼 등을 이용한 열막이 처리로 온도 상승을 막아줌 ②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 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의 유입을 방지 ③ 계사 안의 환기는 자연환기 보다는 환풍기 등으로 강제통풍 실시 ④ 좁은 곳에 너무 많이 사육되지 않도록 적정 밀도 유지 ⑤ 고온에서는 물 먹는 양이 많아지므로,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여 주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용환열 축산담당자는 “6월부터 9월동안 폭염에 의한 가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 사양관리 요령 등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과 홍보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