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뉴욕회동 불발 반기문, 대선 출마? 전원책 "출마 자격 없다" 지적…왜?

전원책, 반기문 대선 출마 언급

2016-06-09     홍보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해찬 전 총리의 뉴욕회동이 불발됐다. 

반기문 총장과 이해찬 전 총리는 8일 낮 12시 30분 뉴욕 유엔본부에서 면담을 하기로 했으나 하루 전인 7일 이해찬 총리 측이 이를 취소했다. 애초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던 만남을 반기문 총장 측에서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왔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반기문 총장은 10일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썰전' 전원책 변호사는 반기문 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원책은 2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반기문 총장에 대해 "외교관 시절 반기문은 '미끄러운 뱀장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자기 처신을 잘하는 분이다"라며 "우리 헌법에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한 사람'이 대통령 출마 자격이 있다. 반기문 총장은 헌법에 따라 출마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적은 한국이나 반기문 총장은 명백히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주민등록이 한국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