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C에 LED조명으로 야간 라운딩의 진미

정규 홀이며 울산에서 10분거리 부산에서도 접근성 좋아

2016-06-07     강명천 기자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에 소재한 (사)울산개발 울산CC(이사장 박인호)는 18홀 특수 조명시설을 완료하고 하절기 야간 라운딩의 진미를 골프 애호가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가지산에 둘여 쌓인 천성산 영축산을 배경으로 천혜의 골프장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별로 없고 바람의 강도도 약하며 우절기에도 인근 지역에 비해 강수량도 적다.

동, 남, 서 코스 총 27홀이지만 18홀에 야간 특수 조명을 갖춰져 있다.

코스는 도그렉홀, 오르막, 내리막, 평지 등 다양하게 섞여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페어웨이가 전반적으로 넓으며 자연스럽게 나무뿌리가 보여주는 연로근홀, 산부인과홀 등 코스마다 재미를 더하는 홀들로 이루어져 있다.

야간 라운딩의 티오프는 남, 서 코스로 오후 5시18분부터 19시까지이며, 요금은 평일 9만 5천원 공휴일과 토요일은 11만 5천원으로 비회원 위주로 운영하여 부킹이 쉽게 운영할 방침이란 것이 골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