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반기문 총장 대권 욕심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비판

전원책 반기문 총장 비판

2016-06-03     김지민 기자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원책은 2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반기문 생가 앞에 세워진 동상을 언급하며 "살아있는 사람의 동상을 만드는 경우는 독재자일 때"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책은 "외교관 시절 반기문은 '미끄러운 뱀장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자기 처신을 잘하는 분"이라며 "우리 헌법에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한 사람'이 대통령 출마 자격이 있다. 반기문 총장은 헌법에 따라 출마 자격이 없다. 국적은 한국이나 반기문 총장은 명백히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주민등록이 한국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선 방송에서 전원책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대선 관련 태도에 대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안동에 있는 종갓집에 가는 것은 언론이 정치적 행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기문 총장은 기자들이 '대권 욕심이 있으시냐'고 질문을 하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확실히 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전원책은 "벌써 친반연대도 만들어졌다. 친반연대라는 이름도 쓰지 말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