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검찰 출두…피해자 송 화백 깜짝 고백 "내가 신고한 거 아냐"
조영남 검찰 출두, 송 화백 고백
2016-06-03 홍보라 기자
가수 조영남이 검찰에 출두했다.
대작 논란에 휘말리며 사기 혐의를 사게 된 조영남이 3일 오전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출두했다.
앞서 조영남은 자신과 친분 관계인 송기창 화백에게 그림을 부탁한 뒤 해당 그림을 덧칠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송 화백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 화백은 지난달 24일 한 매체를 통해 "내가 신고한 게 아니다. 집 주인이 사실을 알고 언론에 제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부터 '얼마를 주겠다' 이렇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 주는 대로 받은 것"이라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져 매우 혼란스럽다. 내 꼴이 만신창이가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송 화백은 "그저 이 일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며 논란에 휘말리게 된 데 유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