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상백리 청보리축제장의 첫 걸음

지난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축제 성황리 종료

2016-05-29     김종선 기자

여주시 흥천면 상백1리(이장 정해정)주민들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한강둔치에서 ‘2016 여주 상백리 보리축제 with 놀페스티벌’을 개최 하였다.

볼거리와 먹을거리, 상백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등 기본적인 행사 외에도 오디 따기 체험, 다슬기 줍기 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발 돋음 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2016 여주 상백리 보리축제 with 놀페스티벌’은 지난 2월 대보름을 맞아 개최한 불놀이 축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정해정이장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가을과 겨울에도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특히 겨울에는 강변의 기온이 낮아 얼음이 장기간 얼어 얼음축제를 개최하여 농가의 농한기 수입을 돕고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청보리축제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이곳 상백리는 예전 한강변 일대 수만 평의 보리농사를 짓던 지역이라 이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농가의 농외소득을 위하여 개최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