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하정우, 살벌한 촬영장…"현장에 일본어 선생님 3명 늘 대기했다"
'아가씨' 하정우, 촬영장 언급
2016-05-26 김지민 기자
영화 '아가씨'의 배우 하정우가 화제다.
'아가씨'는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사기꾼인 백작이 막대한 유산의 상속녀를 꼬드겨 재산을 빼돌리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사기꾼 백작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에서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배우 김민희와 김태리, 두 여자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영화 안에서 주인공들은 일본어로 대화하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한다.
하정우는 "현장에 일본어 선생님 3명이 늘 대기했다. 살벌했다. 일본어 대사를 하는 배우들은 일본어 전담 선생님에게 계속 배웠다. 사무실에 배우들의 일본어 교육 정도가 도표로 적혀있었고 매일 사무실에 나가 수업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일본어 공부에 힘썼음을 밝혔다.
또한 박찬욱 감독은 하정우에 대해 무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감독은 "백작은 관객조차 진심을 의심하게 되는 경계에 서 있는 인물이다. '백작의 모든 측면을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연기하는 배우가 누구일까'라는 고민의 결과는 하정우였다"라고 강한 신뢰를 보였고 하정우는 전에 없던 매력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영화 '아가씨'는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