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스프링스CC, 명품 퍼블릭 골프장으로 재탄생

25일, 지자체 퍼블릭 전환 승인 완료

2016-05-26     보도국

BGF리테일이 명품 골프클럽 휘닉스스프링스가 지난 25일, 경기도 및 이천시로부터 퍼블릭 전환 승인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광그룹 계열이었던 휘닉스스프링스CC는 올해 2월 BGF리테일이 인수한 이후 퍼블릭 전환을 준비해왔다.
 
전체 회원 모두가 동의하고, 지자체 승인까지 완료됨으로써 휘닉스스프링스CC는 25일, 퍼블릭 골프장으로 재탄생 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기존 사례에 비추어, 퍼블릭 전환에 대한 회원 동의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이런 예상과 달리 단기간 내에 모든 회원들의 동의 절차가 완료되면서, 인수 3개월 만에 퍼블릭 골프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휘닉스스프링스CC(파72/7,271야드)는 세계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자로 꼽히는 짐 파지오에 의해 설계된 명품 골프장으로 최근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가 개통되면서 서울 강남에서 45분만에 닿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휘닉스스프링스CC 오정후 대표는 “퍼블릭 전환을 통해 그 동안 회원제로만 운영되었던 최고의 골프코스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대중에게 오픈하고자 한다”며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난 접근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향후 많은 골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총 6억 원의 상금을 두고 총 144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KLPGA E1 채리티 오픈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