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사건' 정정아, 방송에서 공개한 집 보니…'골드미스의 골드하우스'

'아나콘다 사건' 정정아 싱글하우스 공개

2016-05-26     홍보라 기자

배우 정정아가 '리얼극장'에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을 언급했다.

정정아는 24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아나콘다 사건은 정정아가 2005년 9월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팔뚝을 물린 후 담당 PD와 논란이 불거지자 프로그램이 폐지된 사건이다.

이후 정정아는 2014년 3월 방송된 JTBC '집밥의 여왕'에서 "아나콘다에게 물리고 3년간 방송을 못했다"라며 "생활이 힘들어 노점을 했다. 학동역 10번 출구에서 액세서리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정아는 "'정정아 씨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못했다"며 "내가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판을 들고 거리로 나갔는데 그 정신으로 앞으로 무엇이든 못하겠느냐 라며 기운을 내곤 한다"고 말한 뒤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정정아의 싱글하우스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금빛 액세서리,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정정아의 집을 찾은 개그우먼 심진화는 "정정아가 옷도 금색으로 입었다. 심지어 설거지 도와주려고 봤더니 수세미도 금색이더라"며 "할머니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