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쇼미더머니' 디스할 땐 언제고 '쇼미더머니5'의 나이팅게일로…
쌈디 '쇼미더머니5'
2016-05-20 김지민 기자
'쇼미더머니5' 사이먼 도미닉의 인기가 대단하다.
Mnet '쇼미더머니5'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은 18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참가자들과 독특한 케미를 발산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해당 영상에서 쌈디는 긴장을 한 듯한 참가자에게 "좋았는데 긴장을 많이 한 거 같다. 가사를 더 또박또박 말하면 좋겠다"며 피드백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가사를 실수한 참가자에게는 단칼에 탈락을 외치는 대신 "가사 좀 절었지?"라며 납득할 만한 탈락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했다.
다른 심사위원이 실력이 부족한 참가자들을 가차 없이 탈락시키는 가운데 쌈디는 그들에게 최대치의 발언권을 제공한 것이다.
쌈디는 2014년 한 대학교의 축제 공연에서 "요즘 누구나 랩 하잖아. 그래서 '쇼미더머니' 같은 데 나가는 거 아니냐. 우리한테도 섭외 들어왔었다. 근데 우린 안 나간다. 그거 안 해도 돈 잘 버니까"라며 '쇼미더머니'를 디스한 바 있다.
그랬던 그가 마침내 자신이 디스했던 그 판의 중심으로 기꺼이 스스로를 투신시켰다.
그가 보여줄 '힙합'이란 어떤 것일까. 더욱 흥미진진해진 '쇼미더머니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