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곡성' 나홍진 감독 징글징글했다, 정말 타협이 없다"
천우희 곡성 나홍진 감독 언급
2016-05-19 홍보라 기자
배우 천우희가 '곡성'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입성했다.
천우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 첫날"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천우희는 영화 '곡성'을 통해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한 여인 무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천우희는 앞서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나홍진 감독은 징글징글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우희는 "나홍진 감독은 정말 타협이 없다. 현장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밀어붙였다. 그래서 신이 났다"며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맑아지는 것 같았다. 갖고 있던 갈증을 마음껏 풀기도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제가 카메라 앞에 서고 감독님은 모니터를 하면서 어떤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정확히 교감할 수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천우희는 적은 분량에 대해 "찍은 장면이 더 있는데 편집됐다는 걸 감독님이 먼저 말씀해주셨다. 고생해서 찍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