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에 안(眼)의학 특화단지 조성

행복청, 건양대와 업무협약 체결...안 전문대학원, 안 연구원, 안 전문병원 등 2022년 조성 완료

2016-05-18     한상현 기자

세종시 신도시에(이하 행복도시)에 안(眼)의학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와 행복도시 4-2생활권(세종시 집현리)에 '안(眼)의학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건양대는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올해 대학부지(약 3만 3000m2)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022년까지 안의학 특화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안 전문 대학원', '안 연구원', '안 클리닉(전문병원)'과 의과학대학, '평생교육단과대학', '두루누리대학(사이버대학)' 등이 설립된다.

특히, '안 연구원', '안 클리닉'은 안 연구ㆍ치료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시아 최대의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충북대학교와 세종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국내ㆍ외 우수 대학들의 행복도시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행복청이 내년에 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공동캠퍼스'에는 현재 수도권 소재 11개 대학 등 총 29개 대학이 입주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코크대ㆍ트리니티대, 미국 코넬대 등 해외 우수대학의 입주가 논의되고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융합의과학대학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이르면 올해 토지매입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