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미, 남다른 무대 갈증 토로 "섭외 전화 받고 정말 울컥해"
유미 무대 갈증 토로
2016-05-18 홍보라 기자
가수 유미가 '슈가맨'에 소환됐다.
17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유미는 2002년 발표된 히트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다.
얼굴 없는 가수로 불리기도 한 유미는 단아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미는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대한 갈증을 드러내왔다.
앞서 KBS '불후의 명곡'에서도 유미는 "솔직히 말하면 (섭외)전화 받았을 때 정말 울컥했다"라며 "로또에 당첨되면 연락 두절되고 숨는다고 한다. 아무한테도 얘기를 못했다.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실텐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유미는 "노래하는 친구들에게는 매일같이 주말마다 방송 보면서 늘 소망하는 무대였다. 그 친구들 중에서도 나는 더욱 더 간절했던 것 같다. 내가 1승을 하던 못하던 KBS홀은 6년만에 서는 무대이다. 그냥 스스로가 행복하게 내려올 수 있었으면 고맙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항상 지니고 있던 그녀였기에 '슈가맨'을 통해 실현된 무대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