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수산법륜사 봉축법요식 열려

모든 불자는 이웃을 위해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2016-05-17     김경학 기자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은 14일 만일결사 수행정진 기도도량인 용인문수산법륜사(주지 현암스님) 에서는 부처님이 남기신 참뜻을 되새기고,신심을 모아 '자비로운마음 풍요로운세상'을 만들어가는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을 개최 했다.

이날 오전10시 이우현 국회의원,정승호 (전)용인동부경찰서장,시,도의원을 비롯한 불자신도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지 현암스님의 타종과 함께 천수경독경,찬불가,육법공양,반야심경봉독,봉축사,내빈축사,청법가,주지 현암스님의 법문,그리고 발원문,등의 순서로 법요식이 진행 됐다.

주지 현암스님은 법문을 통해 "좋은날 행복한날 을 맞이하여 육법공양과 대중공양,등불을 밝히며,널리 공덕을 회향하는 것은 크나큰 선업공덕이 된다면서,정성껏 신심을 다해 행복한 마음으로 공양하기를 바란다." 고 했다.

그러면서 불자들이 부처님께 청정한 공양을 올리라고 당부 하였으며,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히자”고 했으며 또 "큰슬픔에 처한 이웃을 생각하며,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자며 모든 불자는 이웃을 돕는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 했다.

뒤이어 이우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우리의 이웃과사회,지역과 국가에 화해와 통합의 미덕을 꽃피우는 정성어린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뒤이어 정승호 (전)용인동부경찰서장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륜사에서는 불자들에게 불교를 조금이나마이해시키기 위해 만다라손수건,연꽃컵,부채캘리그라피,한지꽃,장명루만들기등 각종 체험을 같이 진행 했다.

헌화,관불의식 끝난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김희정성악가의 부처님오신날을 오페라 부러 감동을준 봉축미니음악회와 저녁6시 대종타종에 이어 탑돌이 순서에는 서울대학교 외국인교환학생 100여명이 이날1박2일의 템플스테이를 와서 같이 어울려서 한국의 전통불교를 이해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으며,연등발원문,점등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용인문수산법륜사는 올해 불교대학을 정식으로 인가받아 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