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덕혜옹주' 손예진 "감정 쏟아내고 처절한 신 많아…100명 스태프 앞에서 꺼이꺼이"
영화 '덕혜옹주' 손예진의 감정 신
2016-05-15 김지민 기자
영화 '덕혜옹주'의 배우 박해일과 손예진이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 지숙은 '덕혜옹주' 촬영에 대해 "감정 신이 많이 들어갈 거라고 예상 하게 된다"라고 질문하자 손예진은 "서로 멍해졌던 것 같다. 감정들을 계속 쏟아내는 신들이 많고 처절한 신들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박해일은 "손예진이 오열 연기를 끝내고 컷이 됐는데 10분 정도 100명의 스태프들이 다 쥐 죽은 듯이 조용하고 혼자 꺼이꺼이 울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숙은 "우는 모습도 예쁘시죠"라고 말하자 박해일은 "예쁘게 울진 않았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들은 "역사의 거창한 교훈보다 그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가치나 이야기 속에서 공감하시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덕혜옹주'를 소개했다.
영화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로 극중 손예진은 덕혜옹주로, 박해일은 덕혜옹주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로 열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