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병원 방문? "보통 사람 같으면 목소리 안 나와"

전현무 성대결절 진단

2016-05-13     홍보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라디오 하차설이 전해졌다.

12일 전현무 측은 건강 악화로 인한 MBC FM4U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하차설에 대해 "목 건강 문제로 라디오 하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며 "성대 결절로 목 상태가 악화된 것일 뿐 건강 이상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전현무는 앞서 1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대결절 진단을 받은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이날 전현무는 "요즘 맑은 목소리로 방송을 하지 못 했다. 거의 매일 하루에 TV 녹화를 두세 개씩 한다"며 "잠도 못 자고 진퇴양난이다"라고 말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병원을 찾는다는 전현무는 방송국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의사에게 "목소리가 변하고 피곤하고 계속 이유 없이 목이 잠겨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토로했고, 이에 전현무의 성대를 살펴본 의사는 "성대결절이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이어 의사는 "단순 결절이 아니다. 병변이 아주 넓다. 성대결절이 성대에 굳은살이 박이는 건데, 타고난 음성이 좋고 발성법이 좋아서 저런 성대로 활동이 가능한 거지 보통 사람 같으면 정말 목소리가 안 나올 지경의 성대다"라며 "쉬면서 제대로 된 음성, 호흡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는 "쉴 수가 없다.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 2시간, 이후 방송 녹화를 12시간 이상 한다"고 설명했고, 의사는 "이렇게 목소리를 쓰는 건 성대를 학대하는 거다. 휴식이 답이다"라며 "이게 점점 커지면 수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재 라디오를 비롯해 MBC '나 혼자 산다', KBS2 '해피투게더3',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tvN '수요미식회'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O tvN '프리한 19',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비정상회담'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전현무에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