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홍천 여성예비군 소대 KCTC(과학화전투훈련단) 방문

여성예비군, 피 흘리지 않는 전장 체험하다!

2016-05-12     김종선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 대관령부대 소속 홍천 여성예비군 36명이 12일 KCTC(과학화전투훈련단)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홍천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과학화 훈련을 통해 단결심 고양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의 안보체험에서 벗어나 전투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여성예비군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여성예비군들은 전투체험을 위해 복장을 착용하고, 실제 화기에서 레이저가 발사돼 명중 여부를 실시간에 감지하는 마일즈 장비를 실습했다.

특히, 이번 전투체험은 양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과 고지쟁탈전 등의 쌍방교전을 실시함으로써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마일즈 장비의 레이저를 맞아 전사한 여성예비군들은 영현 가방에 들어가 태극기를 몸 위에 덮는 영현 체험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쌍방교전이 끝난 뒤에는 양구 여성예비군과 정보교류를 하면서 여성예비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을 계획한 유근빈 홍천군 기동대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여성예비군들이 실제 전장을 체험해봄으로써 투철한 안보의식을 새기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강한 예비군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향토방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