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빠른 검거 가능했던 이유 "심각한 부패 진행 전 세계적 지문 검색 시스템 활용"

조성호, 지문 검색 시스템

2016-05-10     김지민 기자

안산 단원 경찰서는 오늘 오전 대부도 토막 시신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에 대해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조성호가 범인임이 밝혀지며 토막살인 사건이 일찍 해결된 것은 경찰의 수색 능력과 신속한 신원확인 덕분이다.

이례적으로 경찰은 900여 명의 경찰을 동원해 대부도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다. 상반신 사체가 발견되고 경찰은 신원확인에 주력했다. 안산단원 경찰서 수사본부는 부패가 덜한 왼쪽 두 번째 손가락 사진을 찍어 경찰청으로 보내 지문 검색 시스템을 가동했다.

피해자 신원을 알아낸 후 수사에 들어간 수사본부는 하루 만에 조 씨를 살인 피의자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우리 경찰의 지문 검색 시스템은 미국, 일본 등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밝히며 "부패가 더 진행되기 전 상반신을 찾은 것과 진피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점이 사건을 푸는 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