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천우희, 솔직 발언 "나홍진 감독, 징글징글했다"
'곡성' 천우희 나홍진 감독 언급
2016-05-07 홍보라 기자
'곡성' 천우희가 나홍진 감독을 언급했다.
천우희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곡성' 언론시사회에서 "나홍진 감독은 징글징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천우희는 "나홍진 감독은 정말 타협이 없다. 현장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밀어붙였다. 그래서 신이 났다"며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맑아지는 것 같았다. 갖고 있던 갈증을 마음껏 풀기도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천우희는 "제가 카메라 앞에 서고 감독님은 모니터를 하면서 어떤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정확히 교감할 수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자신의 적은 분량에 대해서는 "찍은 장면이 더 있는데 편집됐다는 걸 감독님이 먼저 말씀해주셨다. 고생해서 찍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곡성'은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발생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과 딸을 지키기 위해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는 종구(곽도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