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의 전설' 첼시 히딩크 대니 로즈에 폭행, 다행히 큰 부상은 없어
안정환 히딩크 언급
2016-05-03 홍보라 기자
첼시 히딩크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에 폭행을 당했다.
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토트넘과 첼시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레스터시티와의 승점경쟁 중이던 토트넘은 첼시와의 경기에 사활을 걸고 전투적인 플레이를 벌였다.
경기가 끝난 후 각 팀의 선수들은 언쟁을 벌였고, 첼시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선수들 속으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 미드필더 대니 로즈가 히딩크 감독을 밀쳤고, 히딩크 감독은 관중석 쪽으로 넘어졌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4강 진출의 쾌거를 거두게 한 장본인이다.
당시 국가대표였던 안정환은 한 방송에서 히딩크와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최근 "히딩크 감독은 과거 5대 0으로 진 뒤에 어떤 격려를 해줬냐"는 김성주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정환은 "카메라를 꺼도 되냐? 육두문자를 날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히딩크는 어떤 육두문자를 하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이런 싸압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