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 결핵병 근절대책 적극 추진

모든 젖소 연 1회 정기검사, 한우 모니터링 확대 등을 통해 청정화 지역 조성

2016-05-02     한상현 기자

세종시 가축위생연구소가 소 결핵병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가축위생연구소는 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젖소의 연 1회 정기검사 ▲한우 모니터링 검사 확대 ▲기존 결핵병 발생농가 및 주변농가 검사 강화 ▲농장 간 거래되는 한ㆍ육우 사전검사 및 검사증명서 발급 ▲소 결핵병 예방 교육ㆍ홍보 등을 통하여 청정화 지역을 조성한다는 것.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며 초기에 뚜렷한 임상증상이 거의 없으나 말기에는 식욕 저하, 호흡 곤란, 쇠약 등 증상을 보이는 만성 소모성 질병이다.

소 결핵병을 예방하려면 농가에서 가축 밀집사육을 피하고 야생동물이 접근할 수 없도록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윤창희 소장은 "결핵병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 구입 시에 사전 검사를 받아 질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 질병 검사가 의뢰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관내 한우는 823농가에서 2만 3870마리, 육우(젖소)는 100농가에서 488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