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경로당 중심 마을건강터 가꾼다
관내 411개 경로당에 자동 혈압계 지원...만성질환, 치매, 자살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2016-05-02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마을 단위 중심의 건강 마을터로 가꿔 나가고 있다.
공주시는 의료 취약지역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지난해 104곳에 이어 금년에도 111개소의 경로당에 자동 혈압계를 보급할 예정에 있으며, 2018년까지 관내 411개소의 모든 경로당에 자동 혈압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울러, 고혈압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급증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체계적인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통해 한ㆍ양방 원스톱 만성질환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치매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예방을 취해 치매 조기 검진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들의 자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자살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우울증 예방교육, 말 벗 도우미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틀니세척 등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함께 노인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인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경로당을 통한 다양한 노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정 보건소장은 "노인성 질환 및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여 노인들의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