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신지은에 미소 짓다… 텍사스 숏아웃 극적 우승

신지은, 텍사스 숏아웃 우승

2016-05-02     홍보라 기자

프로 골퍼 신지은이 생애 첫 우승을 거두었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신지은이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를 시작한 이래 132개 대회를 거친 끝에 거둔 값진 첫 우승으로 신지은에게 높은 상금과 크나큰 자부심을 동시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또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가 공지한 바에 따르면 신지은은 경기 우승을 통해 세계 랭킹 38위에서 24위로 급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