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역사문화도시 품격 제고에 주력!

지역 건축사회의 재능기부 통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향상 기대...건축디자인 관련 자문도 병행

2016-04-27     한상현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등 역사문화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공주시의 소규모 건축물이 앞으로 한층 높은 공사품질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소규모 건축물의 건축신고 현황은 지난해에만 660여건에 이르는 등 적지 않은 건축물이 지어짐에도 불구하고 전문가 참여가 배제된 채 건축주들이 시공자에게만 의존하기 때문에 공사품질 저하, 인접대지 침범 등으로 인한 분쟁이 잦아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특히, 공주시가 공주지역 건축사회와 체결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건축사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신고 내역 등을 건축사회에 제공하고, 건축사회에서는 주요공정 현장 검측, 건축 상담 등의 기술지도를 통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등을 건축주에게 무보수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향후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건축물 공사에 있어 전문가가 참여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지역 내 건축물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급여 대상자 등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축사, 토목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 연간 2회 이상의 도배. 장판, 전기안전검사, 이ㆍ미용봉사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주의 요청 시 현장검측 등 방문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디자인 관련 자문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