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은 이천수 때문에 울고, 이천수는 심하은 때문에 우네…

심하은-이천수, 서로 울리는 부부 '애틋'

2016-04-26     김지민 기자

축구선수 이천수와 모델 심하은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 짓는 애틋함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심하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천수가 나를 만나고 나서 '다시 살고 싶다'는 말을 했다"며 "그때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여기 저기 다니며 사과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야기 도중 심하은은 새빨개진 눈으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하은의 이야기는 이천수가 다수의 스캔들로 인해 축구계에 쉬이 복귀하지 못하다가, 가정을 위해 다시 축구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던 때의 일이다.

하지만 이천수는 2015년 경 결국 축구계에 영원한 안녕을 고했다. 이때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어느날 아내 심하은에게 '은퇴하고 싶다'는 고백을 하니 심하은이 '오빠가 하고 싶은 걸 하자. 돈에 얽매이지 말자'고 하더라"며 "눈물이 나려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날 이천수는 "나는 심하은에게 크게 해준 것도 없는데 심하은은 늘 내게 큰 힘이 됐다"며 "이제 나는 더이상 축구선수가 아니지만 방송인, 해설자, 지도자로서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겠다"며 심하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