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이철희 소장 돌직구 曰 "그럼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해"

2016-04-25     홍보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달 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데 따른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던 점을 근거 삼아 내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생겨 소비촉진과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는 내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지난해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장 다음주로 다가온 황금연휴 가능성에 직장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장점을 지닌 임시공휴일에도 불편한 단면은 존재한다.

이철희 소장은 JTBC '썰전'을 통해 지난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돌직구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철희는 "공휴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지불하는 숙박비, 식비 등을 계산하면 대략 1조3000억원 정도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다"라는 김구라의 말에 "그럼 당분간 금요일마다 쉬어야 한다. 그러면 경제가 금방 좋아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공휴일로 혜택을 보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불금'으로 소득을 올렸던 택시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등 하루 매출이 중요한 업종 종사자들은 임시공휴일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직장인 중에도 맞벌이 부부는 난감할 수 있다.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은 그대로 출근하는 곳이 많은데 놀이방, 유치원이 쉬게 되면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해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