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나이에 맞는 역할 하라" 조언 싫지만, '좋은 사람'에선 나이에 맞게
우희진, 한정된 역할 스트레스… '좋은 사람'에선 받아들였나?
2016-04-21 홍보라 기자
배우 우희진이 '좋은 사람'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는다.
우희진은 2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드라마 '좋은 사람'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좋은 사람'에서 우희진은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주부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보험설계사 일을 병행하는 억척녀 역할을 맡았다.
우희진은 '좋은 사람'에서 자신의 배역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이전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른이 넘자 청순하고 발랄한 역할 대신 히스테릭한 노처녀 역할이 들어오더라"며 "그렇다고 해서 연기자로 인정받는 건 아니었다. '이제 네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라'는 조언이 달갑지만은 않았다"는 심경을 전했던 바 있다.
어느덧 서른 초반을 넘어 사십 대 초반이 된 그녀는 역할에 대한 생각도 나이만큼이나 성숙하게 된 것일까? 앞으로 그녀가 어떤 역할로 팬들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