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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보병사단 , 사단 창설기념 6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위한 봉사활동

2016-04-20     김종선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은 21일 사단 창설 61주년을 맞아 지역기관장 및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사단의 창설 의미를 되새긴다.

사단 창설기념 행사는 식전행사로 군악대 마칭 공연과 1야전군 의장대 시범, 기동대대 특공무술 시범이 이루어지며, 본 행사에는 창설기념 유공자 장병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각 급 부대로부터 온 축전 낭독, 유관기관장들의 축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당일 밤에는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사단 장병 및 인근 부대 장병들 1,300여 명과 원주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군악대의 군악공연과 마술공연, 다이나믹듀오, 타히티, 슈퍼키드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 장병장기자랑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의 공연, 자매결연을 맺은 상지영서대의 여성 댄스팀의 댄스공연 등이 펼쳐지는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국군위문열차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사단은 생일은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해야 할 날이기도 하기에 지금의 사단이 있을 수 있게 해준 국민에게 감사하기 위해 장병 600여명이 1일 1부대 봉사활동과 장병 1,000명 헌혈릴레이 행사 등을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영내‧외 부대 장병들이 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 보육원 등을 방문해 주변 환경정리와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 어렵게 사시는 참전용사 및 미망인 자택에 찾아가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창설일인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군악대와 병력을 지원해 행사 간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장애인 복지관 시설에도 방문하여 목욕봉사 ‧ 환경정리 등 몸이 불편한 이웃들과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안보지킴이 제36사단은 1955년 4월 20일에 창설되어 강원도 유일의 향토사단으로 강원도 내 2개시 5개군(강원도의 약 48%)이나 되는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창설 이래 6회에 걸쳐 총 252일 대간첩작전을 수행하여 무장공비 18명 사살과 2명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리는 등 대간첩작전에 가장 많이 참가한 사단이다.

사단은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과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로 군 본연의 임무수행과 전투준비태세 완비에 충실함은 물론, 적극적인 대민지원 등으로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향토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1990년 이후 10회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어느 사단 보다 국가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변화 ‧ 발전하는 사단이다. 최근에는 예비군의 날 육군참모총장 부대표창, 재정 및 인사분야와 에너지 절약분야 군사령부 우수부대 표창 수상 등 명실 공히 최정예 향토사단으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용사들과 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은 계영훈(하사) 분대장은 “사단 창설기념일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베푼다는 마음으로 일손을 돕고 있으니 용사들이 보람 있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우리 군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원근(소장) 사단장은 “사단 창설 61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같이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각급 부대에서 맡은 임무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군이 하나 된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여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백호부대’가 되도록 전 장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