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아직 할 말 없다, 왜 나한테까지 왔냐" 돌직구 발언…어떻게 된 일?
이대호, 돌직구 발언
2016-04-14 홍보라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선수의 메이저리그 활약상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이대호가 과거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을 향해 던진 각오가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지난 3월 현지에서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 아직 드릴 얘기가 없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이대호는 "다른 선수들 취재하려면 바쁠 텐데 왜 나한테까지 왔냐"며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게 되면 그때 인터뷰하겠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메이저리그 도전은 나의 오래된 꿈인 동시에 나의 팬들의 꿈이다"라며 "팬들의 응원이 없었으면 미국에 오지 못 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4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애틀 소속 선수 이대호가 연장 끝내기 홈런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