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 유재석 뭉클한 조언 "딸이랑 밥 한 끼 드시고 가세요"

'동상이몽' 우도 기러기 아빠, 유재석 조언

2016-04-13     홍보라 기자

'동상이몽' 유재석이 기러기 아빠의 뭉클한 사연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8년 동안 우도로 나가 일을 하면서 가끔 집에 돌아오는 아버지를 둔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 아버지는 우도에서 끊임없이 일을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이를 본 주인공은 "그래도 아빠가 우도에 가는 것이 싫다. 우도에 아빠를 빼앗기는 기분"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아버지가 딸이 춤추는 모습을 보기를 권했고, 주인공이 춤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으러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틈에 유재석은 아버지에게 "끝나고 바로 내려가시느냐"며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주인공의 아버지는 "바로 내려간다. 난 우도로 딸은 김해로 바로 간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밥도 안 먹고 바로 가시나. 딸이랑 밥 한 끼 드시고 가는 게 낫지 않느냐. 용돈이 문제가 아니라. 딸이랑 밥 한 번 먹는데 몇 시간 걸리는 것도 아닌데 식사라도 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