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아오르꺼러 버르장머리 고쳐놓겠다, 예의가 없는 것 같아" 무슨 사연?
최홍만 아오르꺼러 언급
2016-04-06 홍보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을 도발한 가운데 아오르꺼러와의 경기를 앞둔 최홍만이 아오르꺼러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아오르꺼러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7 중국 무제한급 경기에서 거의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쓰러진 김재훈에게 파운딩을 계속 날려 비난 받았다.
당시 최홍만은 로드FC와의 인터뷰에서 맞붙게 될 아오르꺼러에 대해 "정말 예의 없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국적이 다른 선수라고는 하지만 케이지 위에서는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번에 케이지에서 만나게 된다면 꼭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는)나이가 어린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 몇 번 나하고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데 씩 웃으면서 윙크를 하더라.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후 최홍만은 강원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0 경기 4강전 기자회견에서 아오르꺼러에 대해 "운동 선배로 볼 때 진심이 아닌 것 같다. 말을 할 때 다리를 떨고 아직 어린 친구가 예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에게 꼭 가르쳐 주고 싶다. 실력도 좋지만 예의가 우선이다. 아오르꺼러 때문에 3개월 반 동안 문화생활을 끊었다. 내가 이 나이에 너 잡으려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아솔은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대결을 '서커스 매치'라고 평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