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장, 기름ㆍ유해물질 취급 안전대진단 실시
기름 하역작업 시 안전관리 실태와 기름유출 사고 발생 대비 대응태세
2016-04-01 최명삼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3월 31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인천 관내 주요 해양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천해경은 지난 달 25일 부터 4월 30일까지 10주간 기름ㆍ유해액체물질 저장 해양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송일종 서장은 이날 인천 관내 대규모 기름ㆍ유해액체물질 취급하는 해양시설로 5대 정유사 중 하나인 SK인천석유화학(주) 주요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인천 북항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주) 돌핀부두는 대형 원유선(VLCC1)이 월 5~6척이 입ㆍ출항하고 있어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할 경우 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해경은 기름 하역작업 시 안전관리 실태와 기름유출 사고 발생 대비 대응태세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인천지역에서 과거 우이산호 이송배관 충돌사고나,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와 같은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의 철저를 당부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금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굴되는 문제점 및 취약요소에 대해 필히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향후 간담회를 통해 개선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