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뚱녀 연기? 살면서 뚱뚱해본 적이 없어서 힘들었다"

설현, "뚱녀 연기는 괴로워, 난 날씬하니까"

2016-03-30     조혜정 기자

가수 설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설현의 지난 발언도 시선을 모은다.

설현은 지난 2013년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BS2 드라마 '서영이'로 연기자로서 첫발을 떼게 된 것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했다.

이날 설현은 "설현 씨는 드라마에서 무척 뚱뚱하단 이유로 고백을 했다 차이지 않냐. 뚱뚱한 분장 했을 때 기분이 어떻더냐"는 질문에 "살면서 뚱뚱한 적이 없어서 힘들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설현은 "그래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배우 김아중 선배를 모니터링 하면서 많이 배웠다. 위축돼 있고 자신감 없는 그런 연기를 배웠다"며 "분장했을 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했지만 의외로 재밌게 촬영했다"고 뚱뚱한 분장에 대한 감상을 늘어 놓았다.

또 설현은 "처음에 설현 씨 연기력에 대한 지적도 있지 않았냐"는 말에 "그런 댓글을 볼 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원래 걱정도 많고 마음이 여린 편"이라면서도 "그래도 그런 글에 연연하면 연기에 오히려 집중이 안 되니까 열심히 하면 알아봐주시겠지 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답하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설현은 3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중에게 반가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