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박선우 장군 초빙강연 실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16-03-30     김종선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은 30일, 前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박선우 장군을 초빙하여 부대 주요 직위자들을 대상으로 사단 율곡관에서 간부의 올바른 국가관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연을 실시했다.

박선우 장군은 37사단장, 2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예편한 뒤에도 다수의 무대에서 후배 전우들을 위해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박선우 장군은 79년에 소위로 임관하면서 36사단 해안대대 소대장으로 임무 수행했고, 81년 경북 안동에 위치해있던 사단사령부가 강원도 원주로 부대이동 할 때에도 사단에서 작전장교로 근무하여 36사단과 인연이 깊다.

강연이 시작되면서 박선우 장군은 사단 주요직위자들에게 초급장교 시절에 겪은 시행착오들과 해외파병 근무, 한‧미 연합사 근무 등의 특별한 군복무 경험을 들려주면서 “간부는 조용한 가운데 강인함을 바탕으로 철저히 자기를 절제하고, 그러면서도 겸손한 태도로 조직의 힘을 효율적으로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 생활 간 어려운 업무일수록 긍정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자기계발능력을 키우는 것 등 군 간부로 서 자신 스스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구원근 사단장은 “사단의 선배 전우이신 박선우 장군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군 간부로서 지녀야 할 가치관과 자세에 대해 많이 배웠다.”면서 “바쁘신 가운데 사단 장병들을 위해 먼 길 마다않고 찾아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