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질극, 최근 생겨난 신조어는 안전 이별? "사고 없이 헤어집시다!"

인천 인질극 안전 이별 단어 조명

2016-03-29     조혜정 기자

인천 인질극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데이트폭력 때문에 생겨난 신조어 '안전 이별'이 조명 받고 있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안전 이별법'이란 여성이 남성에게 이별을 통보했을 때 사고 없이 안전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말하는 용어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제시된 안전 이별법으로는 통보식 이별을 고하지 말 것, 애인이 욱하는 성격이라면 돈을 빌려달라고 조르며 관계를 정리할 것,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이별할 것 등이 언급됐다.

한편 28일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인질극이 벌어졌고, 이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화나가 저지른 남성의 범행이었다.

남성 A씨는 인질극 5시간 만인 오후 1시쯤 스스로 현관문을 열고 나와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