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이상형 발언 "자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남자" 그래서 누구?

송소희, 이상형 발언

2016-03-28     홍보라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국악인 송소희가 화제인 가운데, 송소희가 배우자 이상형으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를 꼽았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악소녀 송소희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날 송소희는 "배우자 이상형이 손준호"라고 밝혔다. 다른 삼촌팬들의 질투 속에서도 송소희는 "손준호는 유머러스하고 안 챙겨주시는 듯하면서도 맞춰주시는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내 없이 혼자 출연한 손준호는 송소희의 말을 듣고 기쁨을 맘껏 분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송소희는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러 저 푸른 초원 위에를 꺾으며 3라운드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우주요원 넘버세븐과의 대결에서 패배했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송소희는 "국악 목소리로 가요를 불러 공감을 얻기가 힘든데 궁금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