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개최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4월부터 7개월간 감량 실적 평가...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1000만 원) 지원
공주시가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자 관내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주시 음식물쓰레기의 총 발생량은 4883톤으로 하루 약 13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3063톤으로 전체 비중의 약 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방식을 사용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전년 대비 감량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한 아파트 6개 단지를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욱 많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정지 게재, 시청 LED전광판 홍보, 공동주택 게시판 등 곳곳에 안내문을 집중 게시하고 각 단지의 관리사무소 안내 방송 등을 통해 대회 개최 사실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는 배출하기 전에 물기를 제거하고 딱딱한 육류의 뼈나 어패류의 껍데기 등은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분리 배출만 제대로 해도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가구별 처리 비용 부담도 줄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인 만큼 이번 경진대회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