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인재양성원, 입지선포식 "뜻을 세우겠다"

2016-03-26     서성훈 기자

대구대학교 비호생활관 인재양성원(관장 양진오, 원장 이승환)은 24일 인재양성원 입지(立志)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홍덕률 총장, 양진오 관장, 이승환 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공무원, 회계사, 노무사, 교원 등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인재양성원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진오 관장은 개회사에서 “세상으로 나가겠다는 인재양성원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훗날 자신들의 꿈이 성취되면 대학과 인재양성원의 후배들을 잊지 않는 선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나선 홍덕률 총장은 “대학에는 여러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특히 대학이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유는 원생들이 준비하는 직업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를 밝힐 수 있는 공적인 책무성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총장은 청각장애 원생 노유진(교원양성반, 24, 여)에게는 준비하는 시험에 꼭 합력하라고 응원하는 등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원생 대표 이현수(9급 공무원반, 25) 씨 등 참가원생들이 대구대 건학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사랑·빛·자유의 인재가 되겠다는 선서를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원생 이승욱(교원양성반, 26)는 “대학에서 자신의 입지를 새로이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꼭 시험에 합격해 모교와 인재양성원을 빛낼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