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은 칼럼] 행복한 결혼의 첫걸음, 웨딩검진을 준비하자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다가왔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예물, 혼수 등의 준비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결혼준비 과정이 있다. 바로 '웨딩검진'이다.
현재 웨딩검진은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웨딩검진에는 초음파, 냉균 검사, 빈혈 검사, 풍진 검사, B형간염 검사, 갑상선호르몬 검사, 자궁경부확대촬영 검사, 자궁경부세포검진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항목별 10-20분의 짧은 소요시간으로 결혼 준비에 바쁜 예비부부가 받기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결혼 준비와 동시에 임신을 계획하는 예비부부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웨딩검진을 받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결혼연령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을 계획하기 훨씬 이전부터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리 다양한 질병에 대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체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미리 필요로 하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추후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고, 갑상선 질환 등이 있을 경우 유산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산부인과에서 다양한 유형의 웨딩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질환과 임신에 대한 검사 외에 예방접종, 특정 유전성질환에 대한 소인검사까지도 가능하며, 맞춤형 검진으로 준비된 검진외에도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만 뽑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연은 쉬즈웰산부인과 신촌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