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S산업 공장 증설에 주민 거센 반발!
우성지역 주민들 "레미콘 공장 증설하면 환경문제 심각하다" 주장...S산업 "주민들과 협의 다됐고, 노후시설 개선되어 환경피해 줄 것"이라 밝혀
공주 우성지역에서 9년째 운영중인 S산업이 레미콘 공장 증설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공주시에 제출하자, 주민들과 인근에 있는 학교급식센터가 증설을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산업에 따르면, 기존 설비의 노후가 심각해 사고위험 증가, 직원들의 이직률증가, 열약한 작업환경 개선 등의 이유로 창고용지에 공장증설과 함께 레미콘 증산을 추진한다는 것.
이와 관련, 지역주민 등은 증설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하루 최대 풀 가동시 생산량이 200대(1200루베)에서 400대(2100루베)로 늘어나면서 환경적인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레미콘 공장 인근에 학교급식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영향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레미콘 증축 반대 추진위원회 오광식 위원장은 "인근 주민들과 관내 농협 임직원 921명의 반대서명을 받아 공주시에 공장증설 반대 입장의 민원을 제기한 상태"라면서, "사업자의 뜻대로 공장이 증축되면 마을과 인근의 급식센터에 날림먼지 등 환경적인 피해가 증가할 것이며, 관내 아이들의 먹거리까지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S산업 관계자는 "기계가 노후되어 환경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20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공장을 철거하고 창고부지에 신규로 공장을 지어 환경피해를 줄일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받아들여 협약(증설 관련)을 했으며 새로 들어올 시설이 있는 공장에 견학까지 했다. 100% 찬성이 아닌 이상 일부 주민이 반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밝혔다.
공주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서가 들어온 만큼,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따져 검토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