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않으면 핵 강화

2016-03-22     외신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한미한 연합 군사훈련을 거듭 비난하고 “미국이 한미 연합군사 훈련을 시작으로 한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우리의 핵 억지력은 점점 강화될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논평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오는 근본요인”이라고 지적하고, 북한과 조선(한국)전쟁 ‘정전상태’인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고 있다며,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하면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미국의 주장은 “누구에게도 납득될 수 없는 궤변”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