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4월 11일 코스닥 상장 예정
공모가 밴드 22,000~25,000원. 24~25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 예정
레이언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업현황 및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레이언스는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에서 촬영물에 대한 디지털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핵심부품인 디텍터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의료·치과·산업·동물용에 사용되는 TFT·CMOS 디텍터와 인트라오랄센서(Intra Oral Sensor)가 있다.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38.0%, 112.3%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다.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6.1억원, 197.5억원을 시현했다.
그 동안 엑스레이 관련 산업은 인간의 건강을 담당하는 의료용과 치과용으로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현재의 엑스레이 적용분야는△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등이 늘어나면서 개, 고양이, 파충류 등 동물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동물용뿐만 아니라 △IT산업의 확대로 전자보드(PCB) 및 배터리 등의 품질 검사, 자동차 부품 및 선박이나 대형구조물의 용접부위를 확인하는 검사와△지속적인 테러위험으로 공항, 터미널 등에서 폭발물 검사, 우편물의 내용을 확인하는 보안 검사 등 산업용 비파괴 엑스레이 검사로 사용범위가 확대·세분화되고 있다.
특히, 세계 엑스레이시스템 시장 중 약 80%가 필름현상을 이용한 아날로그 시스템이 차지하고 있기에 향후 시장성장 가능성은 아주 높다. 실제 2015년에는 저선량과 필름 현상대비 빠른 시간 내 촬영 영상의 확인 가능, 영상처리가 가능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시장이 신규시장의 94.5%를 차지한 바 있다.
레이언스의 주 사업분야인 TFT·CMOS 디텍터 및 인트라오랄센서(Intra Oral Sensor)시장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4.9%의 성장세로, 시장규모는 2019년 25.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치과용을 포함한 의료용 시장비중은 약 80%이며 성장속도도 평균 성장률을 상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장에서 레이언스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의료·치과·동물·산업·보안용 등 엑스레이가 적용되는 전 산업 분야에 대응 가능한 TFT·CMOS 디텍터 및 인트라오랄센서(Intra Oral Sensor)의 제품 Full Line-up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이언스는 일반엑스레이 촬영에 적합한 TFT디텍터와 동영상 및 CT 등 고속 촬영에 적합한 CMOS 디텍터, 구강 내 촬영이 가능한 인트라오랄센서(Intra Oral Sensor) 등의 제품 라인업을 세계 최초로 모두 구축한 바 있다. 그만큼 효율적인 고객 대응과 시장 상황에 맞는 사업응용 및 확대가 용이하다.
레이언스는 2011년 설립 당시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대상으로 삼고,레이언스만이 잘 할 수 있는 특화시장 개발에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동물용(馬) 디텍터 부문과 치과용 구강센서(인트라오랄센서) 분야 글로벌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세계 최초 휘어지는 벤더블(Bendable) 인트라오랄센서 개발에 성공, 관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시장지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레이언스는 바텍네트웍스의 14개 현지법인과 100여개 글로벌 딜러망을 활용해 치과용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레이언스는 치과용 이외 제품을 미국법인을 통한 북미시장과 신흥 시장 내의 로컬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진출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이언스는 △세계 최초 Detector 제품군 Full Line-up 구축을 기반으로 특화시장 선점 확대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핵심기술 내재화△Global Top Player와의 전략적 협력 강화△ 바텍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으로 신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꼽았다.
레이언스 대표이사 현정훈 사장은“세계 치과영상진단 장비 분야 굴지의 기업인 바텍과 함께 디텍터 분야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써 위상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코스닥 시장 입성은 향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언스는 오는 24일부터25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 한 후 개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30일과 3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물량은 4백만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22,000원~2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80억원~1,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4월 11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