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닛메이드 모델 삼둥이, 탐정놀이에도 성격이 보인다

삼둥이,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 TV광고 촬영 현장서 귀여운 꼬마 탐정으로 변신

2016-03-18     윤민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 귀요미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매력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송일국과 삼둥이의 광고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이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닛메이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4컷의 사진에서 송일국과 삼둥이는 탐정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과일 속까지 꼼꼼하게 따져먹자’는 광고 콘셉트에 맞게 삼둥이는 대형 자몽 모형을 꼼꼼히 들여다 보고 있는 가운데서도 각각의 개성이 묻어난다.

대한이는 조심성 있는 성격답게 아빠와 함께 돋보기를 들고 과일을 꼼꼼히 살피고 있으며, 호기심 많은 민국이는 대형 자몽 모형에 귀를 대고 소리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반면, ‘자유영혼’ 만세는 대형 자몽 모형에 입을 대고 있다.

특히 만세는 대형 자몽 모형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가 자몽에 뽀뽀를 하고 먹으려고 해 송일국을 물론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삼둥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먹방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어온 만큼 촬영 중 주스를 마실 때도 폭풍 먹방을 선보여 놀라웠다”며 “브랜드가 원하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력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제품-모델-광고의 삼박자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