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결핵 예방 나선다

2l일~25일 결핵예방 주간, 결핵 예방 홍보 집중 캠페인 열어

2016-03-18     박성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24일(목) 제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21일(월)~25일(금)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 인식 제고 및 결핵 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구민의 건강생활 증진 및 보건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했다.

구는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결핵에 대한 인식 향상 ▲다중 이용 장소에서의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감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구 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의 날 당일인 이달 24일(목) 오후 2시부터 풍물시장 내 건강체험관 및 시장 정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후 2시 반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미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결핵 예방 참여를 독려했다.